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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주자생 녹나무서 주름개선 산업화소재 개발

By 2016-08-1911월 24th, 2025No Comments
[제주=뉴시스]제주자생 녹나무에서 추출한 카바크롤(Carvacrol) 성분이 피부 안전성검사 결과 피부주름개선 소재로써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은 도내 바이오스펙트럼(주)(대표 박덕훈)은 지식경제부 지역산업중점기술 개발사업(과제명-제주 특산 천연물 바이오소재를 이용한 향장품 소재 및 제품개발)을 추진, 제주산 녹나무에서 새로운 주름개선 소재 ‘카바크롤’을 발굴했다.

제주자생 녹나무(Cinnamoumum camphora)는 녹나무과의 늘푸른 큰키나무로 제주와 남해안 일부에서 자생하며 향료, 방충제, 강심제의 원료로 사용되어 온 식물이다.

특히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녹나무 자연숲은 천연기념물 제162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제주에서 자생하는 녹나무로부터 분리 추출 및 동정된 카바크롤 물질은 세포내의 중요 신호전달 효소단백질인 PLC gamma를 활성화시켜 칼슘방출을 유도하고, 이로인해 세포내에서의 콜라겐 유전자 발현이 촉진되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이러한 카바크롤의 우수한 콜라겐 생합성 촉진효과와 작용기전에 대한 정보는 피부주름개선 소재로써 상업성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며 “특히 임상전문기관인 더마프로에서 피부안전성 시험을 수행한 결과 화장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인체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화장품 원료로서의 안전성이 확보된 물질”이라고 밝혔다.

관련 연구결과는 기술보호차원에서 국내특허(출원번호 10-2007-0017364)를 출원했고, 연구결과는 국제논문집( Journal of Dermatological science(2008년)에 게재, 산업화 추진의 기반을 다졌다.

바이오스펙트럼은 피부 관련 전문벤처기업으로 2006년 성장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벤처기업으로 (주)더마프로, 코스맥스(주)와 컨소시엄을 구성, 향장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준공되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생물자원의 고급 소재개발 및 우수제품개발을 위해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발굴에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덕기자 kydjt630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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