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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8천여종 천연자원서 화장품 신소재 발굴

By 2016-08-1911월 24th, 2025No Comments
R&D비용 지원·주름개선·미백 신소재 개발
코스맥스·바이오스펙트럼 등 가시적 성과 도출

8천여종의 천연자원을 활용해 화장품 뷰티 산업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의 바이오사이언스파크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바이오사이언스파크 사업은 올 한해도 신원료와 소재 개발, 완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에 입주한 코스맥스와 바이오랜드, 바이오스펙트럼, 아란화장품, 제주사랑 등 업체들이 지역특화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신원료와 신제품을 출시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스맥스와 바이오랜드, 바이오스펙트럼, 제주사랑 등 8개 업체는 총 18억4천만원을 연구비를 지원받아 지역특화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신소재 개발과 제품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제주 자생식물을 이용한 피부관리용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2억4천만원)을 연구했고 바이오랜드는 제주 식물자원을 이용한 피부생리활성물질 개발 및 화장품 응용(3억원)을, 바이오스팩트럼은 제주 자생식물을 이용한 미백, 주름개선 발모 소재 및 제품 개발(4억원), 태림상사는 제주 해조류로부터 항노화 소재 개발 등의 연구를 실시했다.
화장품과 관련한 5개 입주업체들은 제주도의 천연자원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과 원료 개발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고 이를 활용한 천연 화장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중 코스맥스는 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내에 바이오텍연구소를 설립해 귤, 유채 등 육상식물과 해조류 등 해상식물을 이용한 신소재 화장품 개발에 돌입했다. 현재 기초 화장품과 메이크업 제품, 미백, 주름 등 기능성 화장품, 아크네, 아토피 등 코스메디칼 제품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 화장품 공장 운영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신소재 개발과 함께 완제품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까지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내에 제주연구분소를 두고 있는 바이오스펙트럼은 제주 자생생물로부터 항균, 주름개선 등 신규 소재를 발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장단기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우선 단기적으로는 기초연구분야와 제품화에 치중하고 장기적으로 해양생물을 통한 신규 소재개발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기초연구는 짧은 시간내에 간단한 방법으로 대량의 시료를 처리할 수 있는 주름개선 물질 스크리닝 키트를 개발하고 제품화는 천연동백유와 추출물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사업은 오는 2007년부터 해양생물 종에 대한 신규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해 주름개선과 미백, 항염증, 진정, 항산화, 항균, 육모, 탈모방지 신소재를 연구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올 한해 입주기업의 연구와 생산 활동이 정착되고 연구결과가 제품화될 수 있는 마케팅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 내외의 바이오 관련 연구소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호주, 일본 등과의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해 국제적인 면모를 갖출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추진되는 핵심적인 사업은 우선 입주기업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건강, 뷰티 등 주요 기관과의 네트워킹 역할을 담당할 바이오리서치 빌딩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중에 시험생산공장을 구축해 운영자로 선정된 코스맥스가 운영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입주한 화장품 관련 업체들을 포함해 모든 업체들의 기업 홍보활동도 추진해 제주가 천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와 기능성 신소재, 완제품 생산지의 산업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장비구축도 적극 나서 우수 화장품 제조관리를 위한 CGMP 시설을 구축하고 GLP 시설과 신소재의 신속한 탐색을 통해 연구역량을 배가시킬 수 있는 초고속스크리닝 장비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추진했던 2개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올해는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한 소재 및 제품개발’과 ‘미백 기능성 신원료 창출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신규로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훈련에도 비중을 둬 화장품 산업 인력양성과 CGMP 교육 훈련, GLP 실무교육 등을 실시하고 화장품학회 유치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예정이다.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올해 화장품 연구개발과 시험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동백열매 등과 같은 천연 소재 개발을 이용한 화장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HTS(High Throughput Screening)를 활용한 지원탐색과 GLP 비임상시험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업체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기옥 하이테크산업진흥원 지역특화팀장은 “4년째 맞는 바이오사이언스파크 사업은 단계적인 시설 구축과 장비도입으로 입주업체들의 업무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부터는 제주 천연자원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김 팀장은 “그동안 물가상승과 건립부지 분양가 상승 등으로 인건비와 토지구입비 등이 높아졌고 인력보강 사업비 확충에 큰 애로를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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