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제주벤처기업 염증억제 화장품 원료 개발

제주벤처기업 염증억제 화장품 원료 개발  

제주지역 피부의학전문 벤처기업이 새로운 염증억제 화장품 원료인 ‘제주레몬’을 개발했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입주업체인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제주레몬에서 추출한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이 염증억제에 작용하는 메카니즘을 처음으로 규명해 이달 발간된 영국의 약리학 전문지 ‘British Journal of Pharmacology’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논문에 실린 것은 ‘레몬에 함유되어 있는 로즈마린산이 염증관련 NF-κB 시그날 경로에서 IKK-β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CCL11과 CCR3의 발현을 저해시킨다’는 내용”이라며 “로즈마린산의 면역억제 효과는 이미 알려져 있지만 항염효능의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상세히 규명되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성과는 새로운 항염소재 개발이라는 측면뿐만 아니라 제주자생 식물을 화장품과 의약품 등의 새로운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모색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연구 결과에 대해 기술보호차원에서 국내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국내 임상전문기관인 ㈜더마프로가 자신들이 개발한 물질에 대한 피부안전성 시험을 수행한 결과 인체부작용이 없어 화장품 원료로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스펙트럼은 산업자원부와 제주도가 지원한 ‘제주향장사업단’ 총괄기관으로 전직원 22명중 17명이 석.박사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실적 27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