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방부제의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는 천연방부제가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에 의해개발됐다.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천연 식물성분으로 만든 천연방부제 ‘네츄로틱스(Naturotics)’를 개발 최근 국제화장품원료협회(CTFA)로부터 화장품에 사용할수 있다는 정식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제품이 항균효과가 높은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한 것으로기존 방부제처럼 일정량을 화장품에 첨가함으로써 미생물에 의한 제품 오염을 막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방부제는 화장품 전문 임상기관(더마프로)이 실시한 인체안전성 시험에서 독성이 없고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우선 자사의 어린이 아토피 전용제품에 천연방부제를 넣어 출시한 뒤 전 제품으로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최근 영국 연구팀이 유방암 부위에 방부제 성분이 축적됐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인공방부제 함유 화장품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는사용기간이 길어 더욱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에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천연방부제를 개발하고 어린이용 제품에 먼저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