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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주 바이오소재 기업, 100억원 투자유치

By 2016-12-1311월 24th, 2025No Comments

제주 바이오소재 기업, 100억원 투자유치 ‘눈길’


제주TP 졸업 기업 ‘바이오 스펙트럼’, 다국적 기업과 제휴 “제주 천연식물 원료 수출”

제주테크노파크를 거쳐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한 지역 바이오소재 중소기업이100억원대 해외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18일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최근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인 클라리언트(Clariant)사에게 신주 17%를 발행하고 96억원을 투자받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화장품 원료박람회 ‘In Cosmetics 2016’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이번 제휴로 바이오스펙트럼은 제주산 천연식물 원료를 전 세계로 공급할 수 있는 국제적 공급망을 확보했고, 클라리언트는 정밀화학 분야에 천연소재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향후 진행할 공동 연구·개발을 고려하면 원료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제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제주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에서 현재 제주 첨단과학단지에 연구소와 생산센터(공장)를 운영하는 바이오스펙트럼은 기능성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으로 주로 제주산 천연식물을 활용한 소재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제주 천연식물 1800여종 가운데 800여 종에 대한 추출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추출물에 대한 다양한 생리생화학적인 효능 분석과 원료 제품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효능분석을 통해 상당수준 이상의 효능이 확인된 동백, 녹차, 브로콜리, 감귤 등 제주의 대표적인 식물을 소재 제품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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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첨단과학단지에 위치한 바이오스펙트럼 연구소와 생산센터 건물. 제공=바이오스펙트럼. ⓒ제주의소리

꾸준한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특허 50여건을 출원 또는 등록한 상태이며, SCI급 논문도 30여 편 이상 발표했다. 제주산 소재를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민간기업연구소로 평가받는다.
생산센터에는 추출기류, 농축기 및 원료반제품을 만드는 다양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연간 300톤 규모의 액상원료 완제품까지 만들 수 있는 설비를 구비했다. 올해 안으로 제주산 천연 유기농 원료생산과 국제 유기농 인증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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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스펙트럼 박덕훈 대표. ⓒ제주의소리


박덕훈 대표는 “최근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아시아권에서 전 세계로 커지고 있고 특히 청정자연을 가진 제주산 천연소재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는 제주를 기반으로 한 천연소재 사업화에 관심을 둔 해외 대기업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나아가 제주 천연소재를 사용한 화장품 분야에서 나노, 화공, 농업, 제약 등 다양한 소재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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